6월 13일, 충청남도에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대기오염물질로 피해를 끼치는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위해 '석탄을넘어서'가 충청남도청과 당진에 모였습니다.
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서 운영되는 29기 석탄발전소 중 21기는 2030년 이후에도 가동될 예정이며, 일부 발전기는 운영 시기 중 암모니아 혼소를 도입하게 되어 사실상 석탄발전의 수명연장이 될 예정입니다.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누출과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, 유전적 기능 이상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'석탄을넘어서는'는 충청남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와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통한 석탄발전 수명연장 계획의 취소를 요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