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타] 암모니아 혼소 말고 석탄발전소, 이제는 폐쇄를

  • DATE : 2024.06.10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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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모니아 혼소 말고
석탄발전소, 이제는 폐쇄를
6월 13일, 오래된 석탄을 넘어서 충남으로

· 국내 석탄발전소 발전량의 46.5%, 충남
충청남도는 국내 석탄발전소 59기 중 절반 이상인 29기가 가동중입니다.
국내 전체 발전량의 18%에 해당하는 107.8TWh의 전력을 생산하죠.

· 석탄발전소 = 기후악당, 건강피해
그러나 대규모 석탄발전소의 운영은 충청남도에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,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피해와 같은 직접적인 지역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.

· 2030년에도 석탄발전소 29기 중 21기 가동?
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서 운영되는 29기 석탄발전소 중 21기는 2030년 이후에도 가동될 예정이며, 일부 발전기는 운영 시기 중 암모니아 혼소를 도입하게 되어 사실상 석탄발전의 수명연장이 될 예정입니다.

· 건강피해 일으키는 암모니아 혼소
최근 기후솔루션과 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누출과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, 유전적 기능 이상 등 주변 지역의 건강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· 여전히 부족한 정부의 계획
더불어 LNG 발전의 경우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원이기 때문에 감축 이행 수단으로는 부적합한 방안인데요.
현재 발표된 정부의 노후 석탄발전소 운영 계획은 그동안 충청남도가 겪어온 건강 및 환경 피해를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.

· 석탄발전소의 폐쇄를 늦출수록 기후위기 대응은 늦어집니다.
충청남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와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통한 석탄발전 수명연장 계획의 취소를 요구하기 위해 6월 13일, 석탄을넘어서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.